■ 진행 : 노종면 앵커
■ 출연 : 정우택 / 자유한국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6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야권의 차기 대선 후보군 가운데 상대적으로 앞서가고 있다는 황교안 전 총리가 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보수 통합과 문재인 정부 견제 역할을 자임했습니다. 일단 그가 임박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할지 주목됩니다.
황 전 총리 외에도 홍준표 전 대표, 오세훈 전 시장 그리고 정우택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. 오늘 이 시간에는 한국당 당대표 후보군 가운데 가운데 한 분과 함께 자유한국당 상황 그리고 전당대회 등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
황 전 총리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을 할 때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정우택 의원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?
안녕하세요. 자유한국당으로 명칭이 바뀐 뒤에도 원내대표직을 맡으셨죠?
[인터뷰]
그렇습니다. 제가 있을 때 자유한국당 이름을 바꿨습니다.
당권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. 아직 공식화는 안 하셨고요. 언제 공식화할 예정입니까?
[인터뷰]
아무래도 이번 17일날 전국상임위원회에서 지도체제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면 아무래도 그 후에 날짜를 잘 봐서, 아무래도 길일을 택해서 해야 되겠죠.
결심은 서신 거고요?
[인터뷰]
그렇습니다.
어떤 자유한국당을 만들고 싶으세요?
[인터뷰]
자유한국당은 글쎄요, 제가 와서 보니까 딱 두 가지가 남은 것 같아요. 당을 다시 재건시키는 거 그다음에 우선 내년 총선이 앞당겨져 와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정권 교체지만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. 이 두 가지를 이룰 수 있는 자유한국당을 만들고 싶습니다.
당 재건과 총선 승리. 자유한국당이 뭐라고 할까요.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랬던 과정이 다 이전 정부의 국정농단 그리고 탄핵 이런 것의 연장선 아니겠습니까? 그래서 탄핵에 대한 입장을 갖고 계신지 그 당시에 원내대표도 맡으셨으니까.
[인터뷰]
탄핵은 제가 보기에는 아주 확실한 좋은 해결책은 아니었다. 그리고 제가 그때도 라디오라든지 여러 가지 인터뷰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 문제는 정치력을 발휘해서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다. 사법적 처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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